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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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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용 1차관은 18일 서울에서 ‘카르멘 부를라쿠(Carmen Burlacu)’ 루마니아 외교 차관과 ‘제8차 한-루마니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내실화 △인프라.IT, 에너지 등 실질협력 증진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차관급으로 격상되어 개최됐다. 양 차관은 1990년 수교 이래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문화, 국제무대 등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수교 25주년 기념 양국 정상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고, 상호 인사교류 및 대화채널의 정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차관은 양국 교역액이 수교 이래 70배 가까이 확대되고, 한-EU FTA 발효에 따른 교역투자의 지속적인 증진을 위한 산업협력위의 정례적 개최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양 차관은 루마니아 콘스탄자 항만개발, 한-루마니아 IT 협력센터 등 양국 실질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고, 루마니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입국 및 체류 관련 편의 증진을 위한 ‘사증면제협정 개정 교환각서’에 가서명했다.

조 차관은 우리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루마니아의 대북공조에 사의를 표한 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한반도 평화통일구상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 우리 정부의 정책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이에 부클라쿠 차관은 한국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EU, 우크라이나, 발칸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조 차관은 우리 정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V4(비세그라드) 협력 등 다양한 소지역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남동유럽프로세스(SEECP : South-East European Cooperation Process) 등 발칸지역과의 협력 추진을 위한 루마니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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