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 등의 동요를 작곡한 권길상씨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난 권 씨는 서울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무학여중.고, 이화여중.고, 서울예고 등에서 교편을 잡다 지난 196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가 동포 교육에 힘썼다.
'꽃밭에서'와 '스승의 은혜' 외에도 '과꽃', '모래성', '푸르다' 등 다수의 동요를 작곡했고, 한국아동음악상, 31회 소파상, KBS동요대상, 대한민국동요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