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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3 1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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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의 위안화 무역결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상품 개발 등 중장기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도이치뱅크 주최 ‘위안화국제화’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시장에서 위안화 금융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지원책들을 계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일 개장한 서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서 3개월간 하루평균 9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홍콩, 싱가포르 등 기존 위안화 역외 허브와 차별화되는 위안화 금융 중심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위안화 금융 중심지 로드맵’을 마련해 오는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재부를 비롯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유관 연구기관 등이 합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로드맵은 실제 거래 주체인 기업들이 위안화로 무역결제를 하는 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 차관은 “삼성전자가 오는 16일부터 중국과의 무역거래에서 위안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면서, “현 모멘텀을 이어나가려면 무역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외환파생상품 등 무역금융과, 축적된 유동성을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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