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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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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현행 15조원 규모로 운용 중인 금융중개지원대출 규모를 5조원 안팎 늘려 최대 20조원까지 확대 운용한다. 이번 금리인하와 별도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화완화 정책기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2일 3월 금융통화위원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과 관련 “지난해 3조원 인상했는데 올해 성장동력 확보 위해 지난해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회견 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인 증액 규모에 대한 질문에, “아직 금통위 의결이 끝나지 않아 확정되진 않았다”면서 “3 다음에 주로 많이 쓰는 숫자만큼은 (금융지원중개대출을) 늘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최대 5조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냐’고 재차 묻자 이 총재는 “경기회복을 위해 그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냐”고 답했고, 다만 30조원까지 증액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증액 규모가 너무 많다. 그 정도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해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수단의 하나로 현재 한도는 15조원으로 설정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조원 증액해 현재 한도가 약 3조원 가량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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