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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0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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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돼 휴대폰 사용자의 각별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10일 금감원이 밝혔다.

이번 스미싱 유도문자는 과거 청첩장, 돌잔치 초대 등 지인을 사칭한 그동안의 문자메시지와는 달리, ‘해외접속 결제시도 IP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번호를 인증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대량 발송하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과장입니다. 본인 앞으로 해킹유출 연락드렸으나 부재중으로 연결 안됩니다. 빠른 보안강화하세요.’는 메시지와 함께 연결 전화번호 1588-2100 직통전화번호 070-8074-7598로 연락토록 표기됐다.(http://www.fss.or.kr)

특히 사기범은 최근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점을 이용,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하고 있는 금감원을 사칭했고, 해킹으로 보안을 강화해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휴대폰 사용자를 속인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수사당국에 이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금융소비자의 스미싱 등 금융사기의 피해를 미리 방지키 위해 ‘서민금융 지킴이-00호’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특정 전화번호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으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대포폰 등 범죄목적으로 개통된 또 다른 전화번호로 유사한 내용의 사기전화를 발송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스팸차단, 공공기관 사칭 전화번호에 대한 차단요청 등을 담당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전화 118)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금감원은 이어 “공공기관을 사칭,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전화를 유도할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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