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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4 1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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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86개사의 고유재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과 예치금은 낮아진 반면, 주식 등은 증가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감독원에 의하면,지난해 9월 말 기준 86개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은 3조7280억원으로 같은 해 3월 말(3조6523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주로 당기순이익 발생과 증자 등에 기한 한 것이다.

재산 종류별로는 현금 및 예치금이 1조8079억원으로 3월 말보다 225억원으로 1.2% 감소한 반면, 증권은 1조 6240억원으로, 1076억원이 증가했다. 현금 및 예치금의 69%는 주로 3개월 이상 장기 현금성자산에 예치됐다. 특히 30개사(외국계 운영사 16개사 포함)는 현.예금만 보유하고 있고, 3개사는 지난해 3월 말 대비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식, 채권, 펀드 등 증권자산은 1076억원으로 같은기간 7.1% 증가했다. 채권이 16.6% 증가했고 펀드와 주식도 각각 8.9%, 1.8%씩 늘었다.

회사별로는 56개사의 고유자산이 증가했고 30개사는 감소했다. 고유재산 1000억원 이상인 회사는 6개사로 업계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금감원 측은 오는 4월1일부터 영업영순자본비율(NCR)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은행예금은 감소하고 자사펀드,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감원관계자는 “위험자산 투자확대로 인해 고유재산과 집합투자재산간 이해상충발생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고위험 자산 투자 등에 대한 리스크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재산과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재산을 이용한 대주주 및 계열사 지원 등 법규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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