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6월 23일(목), 침례신학대학 이전예정지인 캠프님블을 방문하여 동두천시 현황과 침례신학대학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국정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격적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한 것은 60년간 미군 주둔으로 희생을 감내 해 온 동두천에 대한 김황식 총리의 깊은 관심과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결과이다.
이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오 시의회의장, 박인범 도의원, 방기성 경기도 행정2 부지사,도한호 침례신학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전체적인 방문 일정은 동두천시의 미군 반환기지인 님블을 방문하여 침례 신학대학 이전 추진상황과 오염정화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동두천시 중앙시장을 방문, 시장상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듣는 순으로 진행 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현황과 침례신학대학 이전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하면서 그간 총리실내에 동두천지원 TF팀을 만들어 주시고 18대 과제를 추진해 주신데 대하여 동두천 시민을 대표해서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침례신학대학 이전승인이 확정되어 김황식 총리의 동두천 방문을 더욱 뜻있게 했는데, 대학유치를 위해 같이 노력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실무계장(황영성)에 의하면 캠프님블에 이전하는 침례 신학 대학이 미군반환공여지내에 건립되는 최초의 대학이라 점에서 향후 경기북부 지역의 반환공여지 개발에 있어 기폭제가 될 것 이라고 한다.
오세창 시장은 보고를 통해 침례신학대학 이전 승인이 통과되기까지 노력 해준 김황식총리와 동두천지원 TF팀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으며 이전승인이
통과 된 만큼 침례신학대학 개교 이전에 님블과 보산동 전철역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교량 사업비 중 부족분 20억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의 보고와 건의를 받은 김황식 국무총리는 캠프님블 기지가
“동두천시로 반환된 첫 번째 미군기지로서 대학 캠퍼스와 공원 등을 조성하여 동두천을 새롭게 변모시킬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총리실 동두천T/F를 중심으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황식 총리가 이렇듯 동두천에 관심을 보이고 방문하기 까지는 총리실내에 조직된 동두천지원 TF팀의 공이 절대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해 12월 9일 동두천시 오세창은 시장은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김황식 총리를 면담했는데 이 자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어려운 상황을 상세히 설명 드리고 동두천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는데 김황식 국무총리가 이를 흔쾌히 들어 준 것이다.
그 결과 어느 지자체에서도 하지 못했던, 총리실에 동두천 지원을 위한 TF 팀이 만들어 졌으며 지역개발을 위한 18대 과제를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간 총리실 동두천지원 TF 팀을 총괄하는 노병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지원 부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두천을 지원해준 사항들을 보면 동두천 발전에 분명하고 커다란 힘이 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금년 내 개통이 어려웠던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LH 공사를 설득하여 98억원의 사업비를 조달케 함으로써 금년 내에 개통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동두천시에서 사활을 걸고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복합화력발전소 인․허가시 난항을 겪던 미군 사격장 이전문제를 조기추진이 가능하도록 조정 해 주었다.
동두천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침례신학대학의 이전 승인을 위해 동두천시를 대신해서 관련부처와 협의 및 조정을 실시했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보상비 우선배정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 하였다.
동두천의 열악한 재정지원을 위해서는 지방교부세 산정시 미군수와 공역구역을 반영토록 하였으며 동두천에 대기업이 입주할 경우 조세를 감면 해 줄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두천시에서 요구한 반환예정 기지의 매각권한을 자치단체장 에게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추진하겠다는 답변은 동두천에 대한 김황식 총리의 관심과 그간 동두천 지원 TF 팀이 어떤 자세로 일 해왔는지를 대변해 주는 대목이다.
이날 님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중앙시장을 방문한 김황식 총리는 중앙 시장 상가연합회장 (이상국)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받은 후에 시장상인들과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차장 불편으로 인해 손님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도 시설현대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지만 무엇보다 시장 상인들 스스로 소비자 중심의 환경변화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자구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쨌든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의 동두천시 방문을 통해 그간 미군주둔으로 피해 속에 기지촌의 어두운 이미지를 간직하며 살아왔던 9만6천 동두천시민의 어려움이 반드시 해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동두천에서 미군이 떠나더라도 동두천이 자립 할 수 있도록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첨단복합 의료 단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