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3일 오전 10시 행정타운 내 시청사에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오전 10시 시청사 지하 1층 중앙 현관로 기념의 벽 앞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석해 열렸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합심해 유비무환의 정신과 올바른 안보관을 다져야 할 때”라며 “공훈 선양 사업을 확대해 용인지역 참전용사의 용기와 자유수호 정신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은 시청사 지하1층 중앙현관 진입로 좌측 벽면에 42.5㎡(17m x 2.5m)규모로 만들어졌다. 기념의 벽에는 용인출신 6.25 참전 용사 4081명, 월남전 참전 용사 3361명 등 총7442명(거주자 6181명, 사망자 1261명, 2011년 2월 기준 국가보훈처 자료)의 이름과 계급, 군번이 기록됐고 6·25전쟁 사진 등이 동판 제작 설치됐다. “그대들이 흘린 피, 그대들이 바친 몸,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리다. 우리는 영원히 지켜 가리다”는 글이 후손에게 유공자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용인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은 용인지역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높이는 한편,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에 계획을 수립, 약1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금년 4월에 착수, 5월 31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