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35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69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35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유가 하락으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두드러지게 커졌다. 1월 수출은 45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10.0% 줄었고, 수입은 16.9% 감소한 38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 품목별(통관기준)로 살펴보면, 수출은 선박, 반도체 등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화공품 및 가전제품 등은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 수출 감소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크다"면서, "석유화학 제품을 제외하면 통관 기준 수출은 6.6% 증가했고, 에너지류를 제외한 수입은 5%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인 9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