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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2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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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26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8조7000억원(0.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대기업대출은 187조3000억원으로, 1월 중 4조원 증가했고 중소기업대출은 526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조4000억원 증가했다. 또 가계대출은 518조6000억원으로 1월 중 4000억원 증가했다.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71%로 전월 말 0.64% 대비 0.07%p 상승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월중 신규 연체발생액(1조7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원)를 상회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1월 말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월 말 0.57% 대비 0.05%p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5%로 전월 말 0.84% 대비 0.11%p 상승했다. 또한 가계대출 연체율도 0.53%로 전월 말 0.49% 대비 0.04%p 상승했다.

금감원은 “1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대비 소폭(0.07%p)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하락하는 등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건설업 등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및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감안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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