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디플레이션 관계에서 나타나는 조짐이 조금씩 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경제가 이렇게 가라앉는 원인이 무엇이냐”는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세계경제의 전체적인 침체 국면에서 우리 경제도 저물가, 저소비, 저투자 등...”이라고 답변했다.
이 국무총리는 이어 “물론 한국은행 총재는 아직 (디플레이션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경환 부총리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거시적 확장정책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의원은 “불통의 리더십과 실패한 정책처방으로 일관한 박근혜 정권 2년은 구조적 경제위기에 제대로 대응 못한 세월호 7시간”이라고 지적하고,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는 첫 시발점은 법인세 정상화라는 것을 정부는 깨달아야 한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