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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3 1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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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빈자리는 영원히 공석입니다!”

23일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캠퍼스 곳곳에 졸업을 축하하는 이색 현수막들이 등장했다. 교정 곳곳에 눈길을 끄는 현수막들은 각 단과대학별로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는 학과 후배들이 하나 둘 만들어 내 건 것으로 15개 단과대학 건물을 중심으로 200여개에 달한다.

‘봄이 간다~? No~ No~ No~ 봄이 오고 있다’ ‘졸업 축하, 고생해라, 인생은 실전이다’ ‘닥치고, 축하만 해!’ ‘졸업해서 나는 행복합니다’ ‘졸업이 늦다. 장가는 빨리 가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 대한 성원과 애정, 선배에 대한 후배들의 익살과 재치를 담은 현수막은 최근 몇 년 사이 학위수여식 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유행어 문구를 패러디한 축하 문구도 많아졌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공과대학 앞에 토목공학과의 영화제 레드카펫과 포토존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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