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출석 의원 281명의 과반인 148표를 얻어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무효는 5표가 나왔다.
이날 투표에는 새누리당 의원 155명이 참석했다. 찬성 의원 수 148명은 새누리당 참석 의원 수보다 7명 적은 것이어서 새누리당 내부에서 이탈 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의당 의원 5명은 본회의에는 참석했으나 표결에는 불참했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뒤 “표결 불참을 통해 반대를 표명하는 게 가장 명확한 의사 표현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