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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5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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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에 대해 국민 절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반대 여론’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MBN.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완구 후보의 총리 임명에 찬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41.7%, ‘반대’는 50.5%, ‘모른다’는 응답이 7.8%로 집계됐다.

앞선 11일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55.8%, ‘찬성’이 34.2%였고, 12일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49.3%, ‘찬성’이 40.3%였다. 이 후보자 임명에 찬성하는 여론이 점차 많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이 가장 악화된 시기는 이 후보자가 ‘언론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발언이 공개되고, 10일 청문회에서 여러 의혹이 쏟아진 직후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충청.대전 등 충청 민심이 크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충청.대전 지역의 경우 찬성이 33.2%, 반대는 57.4%였다. 하지만 이 후보자와 가까운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이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11일 이후 여론이 급변했다.

12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대전.충청 지역 응답자 중 ‘찬성’ 입장은 66.1%로 돌아섰고, ‘반대’는 31.2%였고, 13일 조사에서도 찬성이 65.2%, 반대가 29.2%로 집계됐다.

한편, 13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안 통과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과될 것’이라는 응답이 61.9%, ‘부결될 것’이라는 응답이 21.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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