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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2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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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강행하려는 새누리당의 움직임에 경고를 보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를 촉구키로 당론을 세우고 여당의 단독 처리를 경고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금 상황이 국민과 언론, 야당이 등을 돌린 시점인 만큼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야당 의원들은 사퇴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 차원에서 날치기 처리될 경우 그 부담은 모두 다 새누리당이 져야 한다”면서, “또 이 경우엔 국회의장이 모든 부담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또 “이는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이다. 의장 역시 여야의 원만한 합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에 앞장서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규백 원내수석부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 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후보자 자진사퇴를 촉구한 마당에 본회의를 참석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사실상 야당의 본 회의 불참 방침을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이 이날 오전 본 회의 연기 요구에 대한 중재안으로 13일 또는 16~17일을 제안한 것에 대해선, “다시 고민해 봐야한다. 14일 이후에는 의장이 직권상정이 가능하다”면서, “여야 합의없이 직권상정은 안된다는 뜻을 강하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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