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2-11 10:34:54
기사수정

야당교체를 선언하고 대중적 대통합 진보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모임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를 강하게 비난했다.

오민애 국민모임 신당추진위 대변인은 9일 오전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의 첫 행보가 고작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라는 사실에 실망을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표의 행보는 역사에 대한 모독이자 민주주의에 배신행위다. 전직 대통령의 ‘업적 인정’과 존경의 의미를 갖는 ‘참배’를 구분하지 못한, 빈약한 역사관과 민주주의 철학 부족에서 빚어진 대중 포플리즘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오 대변인은 또 “세계 어느 나라에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은 독재자와 전쟁범죄자를 참배하는 경우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새정련 논리라면, 어떻게 히틀러 묘역 참배와 일본의 신사참배를 비판할 수 있겠는가. 문 대표의 행보는 결과적으로 독재와 인권유린에 대해 역사적 면죄를 주게 되고,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해온 역사와 진보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참배한다’;는 문 대표의 발언은 그 의도와 상관없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국론분열은 독재와 인권유린, 지역차별에 의한 것이고, 그 중심인물은 이승만과 박정희인데 참배여부가 어떻게 국론분열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10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