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주말동안 광양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백운산, 지리산, 조계산 일원에서 열린다.
MTB 300 울트라랠리 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전남도가 후원하는 ‘제3회 MTB 300울트라 산악자전거 대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간 전국에서 동호인 선수 700명, 관계자 300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300km 풀코스와 150km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4일 새벽 3시 광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하프코스는 광양 구봉화산과 백운산, 지리산을 거쳐 당일 저녁 6시까지 광양공설운동장에 도착해야 하며, 풀코스는 추가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순천 조계산까지 왕복하여 다음날인 5일 오후 3시까지 도착해야만 완주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빼어난 풍광과 풍부한 기(氣)를 자랑하는 광양 백운산을 비롯하여 지리산, 조계산 등의 임도와 등산로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코스가 험하고 힘들어 15% 정도의 완주를 전망하고 있는데 극한상황과 인간한계를 이겨내고 완주한 선수에게는‘영웅(HERO)'의 칭호가 따르게 된다.
광양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각종 진행 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 광양 숯불구이, 백운산 자연휴양림, 매화마을, 진월 망덕포구 등을 홍보하여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100백만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2회 대회에는 600여명이 참가하여 103명의 완주 영웅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