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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9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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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측이 29일 "X레이 촬영 결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은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 차남의 대퇴골(허벅지뼈)과 견골(정강이뼈)에 터널이 있고 금속물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병역면제 판정과 관련해, “병무청 소관이라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수술 이전 MRI 사진 검토결과 이 정도면 수술을 받은 것은 매우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지난 2005년 12월 20일 미국 미시간대학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고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된 바 있다. 이번 촬영을 통해 일단 수술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서울대 의료진의 설명과정에서 검증작업이 애초 예고된 MRI 촬영이 아닌 X선 촬영 방식으로 갑자기 바뀐 점을 놓고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이런 바뀐 절차에 이의를 제기했고, 서울대병원측은 이날중 이 후보자 차남의 MRI 사진을 촬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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