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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6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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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사랑은 비를 타고’를 즐기면서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 소중한 친구와 함께
동갑내기 소년들의 버킷리스트 실행기,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삶이 지긋지긋해 툭하면 자살을 시도하는 양아치 소년 강구가, 악성 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해기라는 소년을 만났다. 강구와 동창생인 해기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에 자신이 죽어도 별로 슬퍼하지 않을 강구에게 자신의 여정에 함께하는 고액의 알바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함께 해기의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는 <플라시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남성 2인극으로, 박유덕, 이규형, 이지호, 주민진, 김태경, 배두훈 등 대학로에서 핫한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해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극 <더 로스트>의 김현우 연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대학로 소극장 작곡의 흥행보증수표 김혜성 음악감독, 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의 신선호 안무가가 모여 뮤지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한부 소년의 버킷 리스트 실행 과정을 통해 올해를 반추하고 다가오는 해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극을 보고 나면 나만의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가 가장 첫 번째 목표가 될 것이다. 2015년 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995년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세 남녀의 사랑을 담은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누구에게나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놓은 잊을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무겁지도 슬프지도 않게 풀어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김민수와 뮤지컬 ‘화랑’의 유현석이 지후를 맡았고, 뮤지컬 ‘오디션’에서 활약했던 최성욱과 ‘그 남자 그 여자’ ‘화랑’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윤철이 요한으로 열연한다. 여주인공 박하 역에는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인연을 맺은 백민정과 ‘광화문연가’의 김태령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관계 속에 가끔씩 주변의 누군가를 통해 들려오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관객들의 마음 속에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2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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