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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6 1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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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의 개봉에 대해 북한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성 참사관은 24일(현지 시각) "우리의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조롱"이라면서, "북한은 이날 시작된 '인터뷰'의 온라인 배포와 성탄절부터 이어질 극장 상영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 참사관은 이어 “영화의 배포.상영과 관련해 북한이 '물리적 대응'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더 인터뷰'는 지난 25일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개봉했다. 현재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비디오, 소니 자체제작 '인터뷰'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배포에도 나섰다.

마이클 린턴 소니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우리는 '인터뷰'의 상영을 결코 포기한 적이 없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당당히 맞설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인터뷰' 상영에 "우리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적 표현의 권리를 수호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 소니픽처스의 영화 상영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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