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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3 1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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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빅3'(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의 당권행보 가시화로 이들의 출마에 반대하는 '성명파' 의원들의 압박 수위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소속 의원 30명의 서명을 받아 빅3 출마 재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당내 중도파와 86그룹(80년대 운동권 세대) 의원 10여명은 23일 국회에서 2차 모임을 갖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노웅래 의원은 "성명에 공감하는 의원들의 뜻을 더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구두로만 불출마 촉구에 동의한 의원들을 상대로 추가 서명을 받고, 모임을 자주 열어 빅 3를 더 압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분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까지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특정 후보 지지선언 가능성과 관련해 "세 분이 출마하는 쪽으로 간다면 그런 부분까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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