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통합진보당 합당 및 야권연대와 관련한 북한 대남지령문을 공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우리사회 일각에서 통진당과 북한당국 간의 연계성을 부정하는 시도들이 점증한다"면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진당 합당 및 야권연대에 대한 북한의 대남지령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내일 공개할 왕재산 지령문 전문을 보시면 어떻게 지령문 그대로 진보당 통합과 야권연대가 이루어질 수 있나 경악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라면서, '이 자료는 통진당의 배후에 북한이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북한은 통진당에 개입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