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22일 지역 공공기관 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매설명회 및 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이어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8일간 동아쇼핑 지하 1층 전시판매장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대구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번처럼 직접 구매설명회 및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기는 처음이다.
공공기관 대상 전시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2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70개 공공기관이 참관한 가운데 지역 2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기업소개와 제품 설명회 및 상품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징은 기업소개와 설명회를 병행해 기업 신뢰를 인식시키고 청소, 시설관리, 재활용 / 사무용품, 인쇄 / 기념품 / 식품, 다과 / 교육, 문화, 예술 등 5가지 영역의 우수상품을 전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가 실제로 가능해질 수 있도록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이 가능하다.
사회적기업의 우선 구매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거 공공구매를 권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의 경우 공공기관 총 구매액 약 39조 중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구매액은 2,632억 원으로 총 구매액의 0.68%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구시의 경우는 총 구매액 1,381억 원 중 약 17억 원을 구매해 1.2%의 구매비율로 전국 상위권에 속하나 2015년도에는 총 구매액의 3%까지 구매비율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24일부터 31일까지 ㈜이랜드리테일과 공동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동아쇼핑 지하 1층 전시판매장에서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친환경생활용품, 화장품, 쥬얼리, 가방, 식품 등 우수상품 30여 종 19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해 생산 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양적 확대와 함께 자립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한 사회적경제 박람회 및 장터 운영, 온라인 홍보를 위한 쇼핑몰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