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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0 2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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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처남이 특혜를 입었다면 이 또한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파란만장한 저의 30여년 정치역정에 단 한번도 자식이나 국민앞에 부끄러운일을 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으로 버텨온 나날들이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어 “그런데 최근 집안다툼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정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직후인 지난 2004년 측근을 통해 대한항공측에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보수 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문 위원장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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