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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6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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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평화의 궁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예술품 ‘웃는 해치’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최종현 주네덜란드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와 페터 톰카 국제사법재판소(ICJ) 소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권오곤 구유고슬라비아 국제범죄재판소(ICTY) 재판관 등 헤이그 소재 주요 국제사법기구 대표 인사 및 카네기재단(평화의 궁 소유주) 대표 인사, 재네덜란드 한인동포 대표 인사, 네덜란드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화의 궁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각국이 기증한 예술품들이 비치돼 있으나, 우리나라의 예술품 기증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교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와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소재한 평화의 궁에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예술품 기증을 추진, 공모 절차를 통해 최진호 작가(45, 現 서울미술협회 조각분과 이사)의 ‘웃는 해치’를 선정했다.

한편, 해치는 선한 자와 악한 자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하는 상상속의 동물로 알려져 있고, 조선시대 대사헌의 관복에도 이용됐다. 법치와 정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홍보하면서도 평화의 궁에 잘 어울리는 예술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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