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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5 15: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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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2015년에도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012년 토니상 8개 부문 수상작인 뮤지컬 ‘원스’ 한국 초연이 지난 3일부터 2015년 3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15년에는 신시컴퍼니의 레퍼토리 중 오랫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공연들이 다시 찾아온다. 그 첫 작품은 바로 뮤지컬 ‘유린타운’으로 내년 5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이 작품의 제목은 우리말로 ‘오줌마을’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초연된 이후 2003년, 2005년에 공연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찾아온다.

이어 6월 한국에서도 스테디 셀러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시카고’가 12년 만에 해외팀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3년 국립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뮤지컬 ‘시카고’ 해외팀은 12년 전과 똑 같이 국립극장에서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5년을 마무리할 공연으로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1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같은 무대에 서 있는 두 남녀가 서로 엇갈린 시간 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독특한 형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지난 2008년에 공연된 이후 7년만의 공연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신시컴퍼니에서 야심 차게 준비중인 창작 뮤지컬 ‘아리랑’이 내년 6월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원작 조정래, 극본.연출 고선웅, 작곡 김대성, 음악감독 박칼린, 무대 박동우 등 화려한 스태프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형 창작 뮤지컬 ‘아리랑’을 위해 뭉쳤다. 뮤지컬 ‘아리랑’은 역사적 팩트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기록화적이며 회화적인 미쟝센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오토메이션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가 이 작품을 장대하고 무게감 있는 뮤지컬로 완성시킬 예정이다.

믿고 보는 신시컴퍼니 연극도 2015년에는 계속 이어진다. 5월이면 꼭 봐야 할 연극으로 손꼽히는 ‘푸르른 날에’가 올해도 어김없이 4월 30일부터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푸르른 날에’를 올해 꼭 봐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지난 2011년 초연부터 함께 이 작품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초연 멤버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푸르른 날에’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레드’도 2015년 5월3일부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지적인 호기심을 채우면서도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밀도 있는 드라마와 두 남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지난해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연극 ‘레드’가 2015년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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