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27 12:43:18
기사수정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지난 8월 21일 출범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수가 3달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의 육성과 장기재직에 관심이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하게 되면 전체 적립금을 성과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공제가입 평균금액은 43만 2천원으로 매월 핵심인력이 12만 6천원, 중소기업이 30만 6천원을 적립하고, 핵심인력은 5년 장기재직 후 복리이자를 포함해 본입이 납입한 금액의 약 3.7배인 2,774만원(세전기준)을 성과금으로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제에 가입한 기업의 평균 근로자수는 27.1명이었다. 이 중 9.3%인 2.6명의 핵심인력이 공제에 가입돼 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핵심인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 4년제 대졸 ▹ 38세 ▹ 재직기간 4.6년 ▹연봉 3천 8백만원인 근로자가 주로 핵심인력으로 선정돼 공제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중 입사 5년 미만이 62.9%, 40세 미만이 58.6%인 점으로 미뤄 볼 때, 회사에서 핵심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이 주로 장기재직이 필요하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할 핵심인력으로 선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대기업 62% 수준의 낮은 임금으로 조사됐다. 공제 가입자의 연봉 분포를 살펴보면, 3천만원 미만이 전체가입자의 43.9%, 4천만 미만이 67.2%로 나타났다.

국내 유아아동복 제조 및 판매 1위 기업인 G사에서는 80명의 직원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등 많은 수의 임직원을 핵심인력으로 지정하는 기업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G사 대표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우수인력 장기재직, 애사심 고취, 직원의 직무몰입 향상과 이를 통한 매출 및 수익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청 이현조 인력개발과장은 “조성된 기금은 장기재직 성과금을 지급하는 공제사업 외에도 교육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연계지원 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면서, “공제사업이 확산되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핵심인력 중 4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82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