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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3 1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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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이 유력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주말에도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문 의원은 23일 서울 마포구 카페에서 ‘곰신(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과 함께하는 병영문화개선 간담회’를 갖고, “군대가 징병에 의존할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처우를 해 주면서 모병제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모병제로 가는 단계로 “현재 간부 비율이 30%가 채 안되는 수준인데 앞으로 10년 내에 40%로 올리는 것이 국방개혁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의무 복무가 노동력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사병의 월급에 대해 공감대가 있는 만큼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면서,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기간 사병봉급을 360% 인상했고, 그 정도(비율)로 높아졌다면 지금은 30만원이 넘어서야 하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동결됐다가 대선 때 저와 박근혜 후보가 공약해서 거의 15만원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된 군 가혹행위 문제에 대해서는 “전투력은 상명하복의 기강으로만 생기는게 아니다”면서, “제가 입대할 무렵, 전체 병력 자원 중 현역 입영 비율이 30~40% 정도였다. 지금은 현역 입영률이 91%인데, 지금은 사회성이 좀 부족한 사람도 입영을 하게 돼 문제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문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군 상담사도 전문화 돼야 하고 별도의 자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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