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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3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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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사혁신(근무평정개선, 역량평가 제도화, 인사고충상담시스템 구축 등)이 2014년 정부 인사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구)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중앙 및 광역행정기관의 인사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각급 기관의 인사행정 수준을 제고키 위해 실시한 것으로, ▲ 소수.취약계층을 위한 인사 지원 ▲ 소통.신뢰.배려의 인사문화 확산 ▲ 성과 향상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시스템 개선 등 총 3개 분야에, 50여개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각 분야별 3개 기관, 총 9개 기관을 심사를 통해 선정해, 이중 충남도는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사시스템 개선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인사운영 개선방안은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키 위한 ‘업무와 성과 중심의 「근무성적 평정제도(이하 근평)」의 정착’, 관리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업무 수행 역량에 중점을 ‘역량평가 실시’, 인사에 있어서 느끼는 소외감 및 불신 해소를 위한 ‘인사운영시스템을 통한 인사고충상담제도’ 도입 등이다.

특히 직원들이 승진과 직접 연관돼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근평분야에서 ‘연공서열-보직경로-근평’으로 진행되는 상향보직 전보인사에 따른 직원간의 갈등에 대한 대책으로 전문성.연속성 등이 필요한 직위를 ‘전문직위’로, 비선호부서는 ‘격무(기피)부서’로 지정해 가점을 부여해 전보인사의 축소 운영을 통해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밀실 인사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인사부서가 아닌 근무평정단을 구성하여 근무성적평정제도를 운영, 신뢰성을 향상시킨 점이 크게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남도는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평가 결과를 2016년부터 인사에 반영하기위해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사 청탁 및 상담 등을 인사행정시스템으로 처리해 고충내용을 공식화.시스템화해 직원들에 신뢰를 주는 인사운영 체계를 갖추는 등 인사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365일 ‘인사 고충상담 데스크’를 운영하고 한 번의 상담으로 고충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는 ‘인사상담 이력관리제’, 그리고 찾아가서 상담하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이 돋보였다.

충남도는 찾아가는 인사상담실 운영을 위해 지난주부터 2주간 23개 사업소 및 지소를 대상으로 도 총무과장과 인사팀장, 공공인력팀장 등 5명이 권역별로 방문, 인사제도 설명회와 함께 건의사항 청취 및 개인별 상담 등을 진행해 상대적으로 인사에서 소외받는 직원들의 고민까지 끌어안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 김영범 총무과장은 “인사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라면서, “이를 위해서 우리 道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믿음과 공감의 열린 인사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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