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이달말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지역별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를 통해 발굴된 100여 개의 우수 생활문화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동호회 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가 주관하는 ‘2014 전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가 오는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균 연령 77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다듬이연주단에서부터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난타연주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음악, 무용, 공예, 문학,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안에 숨 쉬는 자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공연 무대에서는 백파이프, 훌라댄스 등 이색동호회 공연, 아마추어 오페라 동호회와 테너 조용갑의 합동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동호회원들과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밤벨(Bamboo Bell, 대나무 종)과 우쿨렐레 합주 공연 등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돼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무대 밖 공간에서는 공예, 사진, 회화, 문학 등 동호회원들의 수준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초의 전국 규모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로서 문화동호회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자발적 확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융성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