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들이 오는 13일 오전 8시 평택시 소재 해군2함대 사령부로 해군 체험행사를 떠난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학습의 기회와 안보현장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함정인 평택 해군2함대의‘성남함’견학 행사를 마련했다.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147명과 학생 가족, 관계 공무원 등 31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함대 소개하는 영화 보기, 장교가 설명하는 성남함, 천안함, 참수리호, 안전·보안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어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참수리호를 비롯, 성남함, 천안함 등 함정과 안보공원 견학, 해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군복 체험, 전투 배치 시현 등이 진행된다.
평택 2함대 사령부 부두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자 소망을 풍선에 실어 날리는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해군의 전투력은 전쟁시나 평상시 해양자원과 해양산업을 보호하고, 국가 대외정책을 지원하는 국가번영의 필수적인 요소”라며“청소년들이 해군 안보현장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함’은 서해 바다를 지키는 전투군함으로 지난 1989년 7월 21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함정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우리의 해군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어 전국민의 애도 물결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