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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9 15: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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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양두름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최영석)과 한국성악과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경연의 본선은 지난 18일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열렸다. 총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양두름이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7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소프라노 이예니가 금상을 차지했고, 창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테너 김재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 재학 중인 베이스 서준호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 은상, 동상 수장자들에게는 각각 4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이 수여됐다.

이번 경연의 심사위원으로는 강원대 이연화, 연세대 문혜원, 한양대 이원준, 장신대 박기천, 한국예술종합학교 성기훈 교수가 참여했다.

본선에 앞서 지난 11일 서초동 국립예술단체연습동 오페라스튜디오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85명의 성악학도들이 응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8.5:1의 경쟁률을 뚫고 장천아트홀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친 본선 참가자들은 지휘자 최승한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기성 성악가들의 오페라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의 출중한 실력에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경연을 통한 인재 발굴에 대회의 취지를 국한시키지 않고 인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경연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콩쿠르 수상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인 2009년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2010년 ‘이도메네오’ ‘어린이와 마법’, 2011년 ‘사랑의 묘약’ ‘지크프리트의 검’ 등에 출연해 오페라 무대 데뷔의 꿈을 이뤘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이 실시하고 있는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인 ‘School Tour Opera’ - <교실 속 오페라 여행> <오페라! 학교 가는 날> 공연에 참여해 오페라 가수로 성장키 위한 실력을 연마함과 동시에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페라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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