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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1 1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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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게임에 중독된 어린이 7명이 아동상담치료 전문기업 ‘한신플러스케어’(마포구 합정동 427-20)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제 상담 결과를 종합해 만든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에 따라 1년 동안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이들이 선뜻 치료센터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신뢰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게임중독 아동치료 바우처’ 덕분이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아이뿐 아니라 가정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 게임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에 나섰다.

서비스는 한신플러스케어가 맡았다. 이곳 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선도사업기관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6개의 직영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심리상담실,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전문치료공간을 갖추고 각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며 서비스 전 과정을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치료 시작단계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검사(PAT)를 실시하는 등 모든 단계에 부모가 참여하는 점도 이곳 프로그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12개월 과정으로 구성했다. 1년 동안의 비용이 2만원에 불과한데, 마포구가 사업비 4536만원(국비, 시비 각 50%)을 투입해 1인당 총 서비스비용 20만원 중 18만원을 바우처 사업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심리검사 ▲개별면접, 심리치료 ▲동기강화, 인지치료 ▲워크숍 ▲셀프리더십향상프로그램 순의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첫 단계인 초기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가족력, 양육력, 주된 증상 및 인터넷 중독의 배경과 치료적 강점을 파악한다. 이에 따른 개인 데이터를 종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부모와 기관 담당자의 수시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해나간다.

1주일에 한 번씩 놀이치료, 미술치료, 그룹상담 등 본격적인 심리치료 및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어 가족간의 화합을 키우고 인터넷의 순기능을 익힐 수 있는 워크숍, 인터넷이나 게임을 대체할 만한 학습활동을 실시하면서 아이의 변화를 체크해 나간다. 이때 가족의 도움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부모상담 및 교육이 수시로 실시된다.

한신플러스케어 조성연 팀장은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은 우울증과 사회공포증 같은 2차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와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일대일 맞춤 중재 서비스의 특징이 자기인식 촉진에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인터넷 중독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18세 이하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2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자는 한신플러스케어 또는 EM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관악구 청룡동 915-26)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3153-904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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