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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6 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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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건국대는 올해 LG그룹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 챌린저'에서 예술디자인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리:폼(re:form)'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박기쁨(4학년, 팀장), 홍석인(3학년), 김영현(3학년), 심미현(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리:폼(re:form)' 팀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결과 ‘모두가 편한 민원서식 리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지난해 ‘LG글로벌 챌린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단일 대학 학과전공으로는 드물게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건국대 ‘re:form(리:폼)' 학생팀은 독일,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을 탐방하며, 국내 민원서식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선진화 사례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했다.

건국대 ‘re:form(리:폼)'팀 박기쁨 학생은 “우리나라 민원서식에는 △어려운 행정 용어 △미숙한 타이포그래피 △서식 속 국가정체성 부재 △서식 운용 가이드라인의 모호성 등 크게 4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최근 국가 서식을 개혁한 네덜란드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각각의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서식 운용 프로그램인 ‘i-Base 웹 민원서식 관리 프로그램'을 정부부처에 제공해 통일성 있는 민원서식을 공무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안을 채택했고, 영국은 모든 파일 포맷을 ‘ODF'라는 호환성이 높고 타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는 문서형식으로 제공하면서 가이드라인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박 학생은 또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함께 서식에 담겨있는 국가정체성에 대해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정리한 탐방결과를 최근 안전행정부에 보고했고, 현재 ‘로보 앤 컴퍼니'라는 서비스 디자인 회사와 함께 실질적인 민원서식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탐방보고서를 책으로 엮어 전국 대학교, 공공도서관, 연구기관 등 450여 곳에 배포하고, 자체 운영하는 대학생 웹사이트 러브제너레이션(www.lovegen.c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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