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장재영)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용인소재 LF 이룸연수원에서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40여명이 참여해 능력향상 워크샵을 개최했다.
백화점 바이어와 협력업체간의 워크샵은 지난해 한국패션협회와 한국백화점협회가 체결한 MOU에 따른 공동사업으로, 창사 이래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백화점 패션담당 바이어 27명과, 패션협회 회원사 LF.보끄레머천다이징.에프앤에프.위비스.패션랜드.제시앤코 등 협력업체 직원 13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유통현황 및 전망과 최근 이슈되고있는 빅데이터 마케팅전략, 온라인.모바일마케팅 등 총 3개의 강의와 함께 ‘백화점의 온라인확대 ’에 대한 주제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력단련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시간 등을 통해서 제조-유통간 교류활성화 계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 토론은 기조발제에 이어 참가자들을 백화점 온라인 확대에 대해 ‘성장에 도움이 된다’(핑크),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블루) 2개조로 나누고 각조끼리의 자유토론을 거쳐 수렴된 발제문을 중심으로 2개조가 치열한 최종 배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 2박 3일 전체일정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첫째, 패션업계 측면에서 그동안 백화점 조직원들에 대한 일반적 시각인 채널파워 만을 내세운다는 시각에서 ‘유통도 변신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를 인식하게 됐다는 것과 둘째, 백화점 조직원들도 패션업계의 불만사항이 일방적 주장이 아닌 상생을 위한 진지한 의견제시임을 인식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는 의견이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