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12일 당헌.당규분과위원장에 최규성 의원, 정강.정책분과위원장에 이상민 의원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대준비위원회는 차기 당권을 위한 '룰'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대준비위원회는 내년 2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할지 아니면 같이 경쟁을 통해 선출할지, 비상대책위원이나 대선주자 당대표 출마를 제한할지 등 민감한 이슈를 다룬다.
룰의 결정을 미루게 되면 계파간 이해관계 충돌로 당내 불협화음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대준비위는 당헌당규 분과를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해 1∼2주 안에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당헌당규 분과는 주로 전대 방식 등 당의 운영방식을 논의하는 반면 정강정책분과는 당의 정책 노선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