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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0 1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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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울릉군(군수 최수일)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으로 제작된 작품의 상영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과 울릉군수 최수일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사업 발전과 문화융성 및 각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세부 협력 사안으로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 영상물의 상영 및 실황 중계에 관한 협력 △예술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지원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제반 사업의 교류 확대 등이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과 울릉군청은 이미 지난달 16일 울릉도의 울릉군민회관에서 ‘SAC on Screen-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했고, 이외에도 예술의전당은 10월 3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그리고 지난 8일 육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SAC on Screen-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1월말에는 백령도 흑룡부대에서의 상영도 예정돼 있다.

“예술의전당의 공연을 전국 어디서나 즐긴다”를 모토로 한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80여 군데 상영처에서 만 여 명의 관객(10월 말 기준)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예술의전당의 무대를 경험했다.

‘SAC on Screen’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이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무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환희까지 담아낸다.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 연극, 현대무용,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화를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발레 ‘호두까기인형’ ‘지젤’, 현대무용 ‘증발’, 연극 ‘메피스토’ 등의 공연과 클래식음악회 ‘토요콘서트’ ‘11시 콘서트’ ‘SPIRIT OF BEETHOVEN’이 영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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