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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5 1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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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농어촌 지역 국회의원들이 뭉쳤다.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재획정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

새누리당 황영철.이철우.장윤석.정희수.김종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강동원.김승남 의원 등 농어촌 지역구를 둔 8명은 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인구비례에 따른 표의 등가성을 고려한 헌재의 결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면적은 넓은데 인구는 적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단지 인구편차를 근거로 한 것”이라면서, “지방과 농어촌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은 농어민과 지방에 계신 소도시의 주민들을 대표하기 위해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헌재의 결정에 대한 우리의 문제제기는 단지 의석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농어민과 지방민들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봐 달라”고 부탁했다.

황 의원은 또 “지금 상태라면 지속적으로 농어촌과 지방의 인구가 줄어들고, 농어촌과 지방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의석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정치와 국정운영은 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변화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농어민 소도시 지역주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헌재 결정의 부당성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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