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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1 14: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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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징크스’ 여전했지만 구매 열기 못 막아

아이폰6 론칭 행사가 개최된 지난달 31일 이른 새벽부터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공식 행사가 시작된 오전 8시부터는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어김없이 ‘아이폰 징크스’가 이어진 것이다. 역대 아이폰 출시 날은 맑은 날이 없었다. 지난 2011년 11월 11일 아이폰4S 론칭 당시에도 비가 흩날렸다. 이어 2012년엔 더했다. 출시일정이 지속적으로 연기됐던 아이폰5는 그해 12월 7일에서야 국내 정식 출시됐는데, 그 때도 비 대신 눈이 내리면서 긴 행렬을 섰던 구매자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이날 서초직영점에 모인 200여명은 비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등 궂은 날시 조차 구매 열기는 막지 못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1호 가입자인 원경훈(41, 화곡동)씨가 첫 개통을 마치자마자 신기하게도 하늘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그쳤다.

■ 몸이 불편한 20대 아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엄마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론칭행사가 열린 이날 서울 강남 서초직영점. 매장 앞에는 이틀 전부터 밤샘 대기한 1호 개통자와 함께 200여명이 만든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기자가 있었는데, 아이폰6 개통을 위해 엄마와 함께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찾은 20대 남성이었다. 한 눈에 봐도 몸이 불편해 보이는 그를 엄마는 곁에서 부축하고 있었다. 그의 목에는 ‘27번 현장 대기자’라는 명찰이 걸려 있었다.

엄마는 “피처폰을 쓰던 아들이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몸이 불편해 혼자 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고,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자(母子)는 “괜찮다. 곧 아이폰을 받아 볼 생각을 하니 기쁘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 취재진 방불케 하는 파워블로거 50명의 열띤 경쟁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공식 개통행사 당일에는 파워 블로거 50여명도 특별히 초청됐다. 이들은 실제 신문사 사진기자, 방송사 카메라 기자 등 언론사 취재진도 혀를 내두를만한 고가의 장비를 들고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매장에 전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를 직접 꼼꼼히 만져보고 사진도 촬영하고 영상을 찍었다. 이들이 카메라에 담은 사진 및 영상들은 각자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면서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아이폰을 체험하게 된다.

■ 아이폰6 1호 가입자 이틀전부터 대기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1호 가입자는 원경훈(41, 화곡동)씨로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LG유플러스 서초직영점에서 노숙을 했다. 원씨는 과거 영하 5도를 기록한 아이패드 출시 행사에서도 예약가입 대기를 한 경험이 있어 두툼한 점퍼와 담요, 의자 등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1호 가입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원씨는 아이폰6 1호 가입자의 영광을 안으면서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로 받는 한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와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원씨는 쏟아지는 언론사 인터뷰와 사진 플래시를 받는 등 1호 가입자의 영예를 만끽했다.

■ LG유플러스 아이폰6 2호 가입자의 안타까운 탄식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1호 가입자는 원경훈(41, 화곡동)씨보다 4시간 늦게 도착한 이현철(24, 왕십리)씨는 1호 개통을 놓친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이씨도 지난달 29일부터 LG유플러스의 아이폰 6개통행사에 참석했는데 아쉽게도 현장에 도착하니 원씨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 하지만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씨는 SKT나 KT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은데다 HD보이스 등의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점이 LG유플러스를 선택한 배경이라면서 1호 가입자의 영광은 놓쳤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 LG유플러스 아이폰6 런칭 행사에 인기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 팬들 대거 등장

행사 당일인 오전 8시부터 개최된 LG유플러스의 아이폰 6 런칭 행사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함께 한다는 SNS가 퍼지면서 태티서 팬들도 LG유플러스의 서초직영점에서 개최된 아이폰6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팬들은 새벽부터 모이기 시작해 태티서가 공식행사에 등장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데 상당한 역할을 담당했다.

■ 역시 태티서! 아이폰 6 대기자들 태티서 미모에 홀릭

LG유플러스 아이폰6 런칭 행사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등장하자 아이폰6 개통을 기다리던 대기자들이 태티서의 얼굴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대거 무대로 밀리면서 행사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태티서의 태연은 “디자인이 뛰어난 아이폰6가 LG유플러스를 통해 만나보게 돼서 기대된다”라고 인사말을 보냈고, 티파니도 “국내 처음 아이폰6를 오픈하는 LG유플러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사인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이 있으니 즐기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대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LG유플러스 대구 아이폰6 론칭에 제국의아이들 참여, 지역주민과 가입자 대거 몰려 마비

LG유플러스의 아이폰6 론칭행사가 서울 서초직영점과 코엑스점 그리고 대구 동성로점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서초직영점에서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참석 한 반면 대구 동성로점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등장해 동성로 통신골목을 마비시켰다. ‘제국의 아이들’은 동성로점에서 LG유플러스 아이폰6 개통을 축하하며 사인회를 갖는 등 지역주민과 동성로점을 찾은 아이폰6 가입자들과 1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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