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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8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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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의 대제전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 오후 5시45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9회까지는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다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비장애인 아시안게임과 통합돼 같은 곳에서 열렸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이 대회를 개최했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는 표어를 내건 이번 대회에는 41개국에서 6천196명의 선수단이 인천 일원에서 23개 종목에 걸린 40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주최국 한국 역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선수 327명, 임원 147명 등 총 4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한다.

한국 선수는 종목별로 보면 탁구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휠체어농구와 좌식배구가 각 24명, 수영이 23명, 육상이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요트는 6명의 선수를 내보내 최소 인원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단 가운데 휠체어 선수는 170명이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보지도 걷지도 못하는 선수들이 땀 흘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을 보면 어떤 어려움도 인간을 쉽게 무너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위로, 용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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