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기관 전반의 지식기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을 우수기관 평가지표로 삼았다.
특히 서초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구민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 소통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의 운영으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현장 곳곳을 찾는 것을 물론, 전국 지자체 최초 트위터 공식 개설과 여성맞춤형 ‘서초 女幸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방면에서 구민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로 인해 구민 호응 뿐 아니라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면서 전국적 파급 효과를 불러온 ▲손주돌보미 정책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 ▲불합리한 어린이집 설치규정 개정 당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1층 건물이 80% 이상 지상에 나와 있어야 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따를 경우 서초구 관내 27개 보육시설이 문을 닫아야 했다. 구는 이를 공론화, 과도한 규제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건복지부에 개정을 촉구했다. 그 결과 시설 보수 없이도 보육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또한 구(區)는 지난 2006년부터 자체 지식포탈 시스템인 ‘서초한마당’을 구축.운영해 지식 네트워크 발굴 및 활용에 힘쓰고 있다. 29개부서 558건의 행정업무편람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상호업무 이해도를 높여 행정품질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식 행정 성과창출 결과라 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44만 서초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온 서초스타일의 소통행정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각 분야별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한 직무역량 향상과 지식창출로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