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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8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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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월드센터(555m 123층)의 화재 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지를 비롯해 초고층건물의 골든타임 확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8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102층에 설치된 안전구역 내로 대피한 1700여명(수용가능인원)이 4대의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해 저층부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3분, 승강기 정지 등으로 특별피난계단을 이용할 시 118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미국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의 타워Ⅱ는 45분 만에 붕괴했고 타워Ⅰ은 1시간 45분 만에 붕괴한 예를 보면 제2롯데월드가 과연 충분한 안전 대피 시간이 확보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어 “초고층 건물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 대피와 탈출에 장애 요소가 많은 만큼 각각 건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정 골든타임 확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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