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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1 2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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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설욕하면서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오후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서 일본을 29-19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아시아 정상에 우뚝섰다.

여자 핸드볼은 지난 1986년 서울 대회서 처음 정식 종목에 채택된 이후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서 일본에 져 6연패가 좌절됐고, 4년을 기다리면서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한국은 이날 완벽하게 일본에 설욕했다.

전반부터 한국은 주장 우선희의 첫 골로 포문을 열면서 류은희, 김온아, 이은비의 연속골로 전반 20분경 12-4로 크게 앞서갔다. 골문을 지킨 박미라도 선방하면서 일본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이후 한국의 공격은 계속됐고 이은비가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1점을 추가하고, 유현지, 김온아가 잇따른 득점으로 점수 차를 15-4로 더 벌렸다.

후반에도 한국은 침착하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만에 스코어는 23-9가 되면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지만, 임영철 감독은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지시, 일본에 압승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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