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 문화.예술, 생태.환경, 출판.언론 등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익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공간 역할을 할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서울 중구 부림빌딩(남대문로9길 39) 1~2층에 전용면적 867㎡ 규모로 들어서는 센터는 1층 ▴대강당(품다) 2층 ▴협업공간(엮다) ▴교육장(주다/받다) ▴회의실(마주보다, 모으다, 만나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다.
시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수가 10년 사이 5배 이상 급증했고, 전국(11,928개) 대비 시 민간단체 비율이 24.1%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사업비 지원 위주의 단편적인 지원에 머물러왔던 것에서 더 나아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시민사회를 지원키 위해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0년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정 이후 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수가 512개에서 6월말 현재 2,883개로 10여 년간 약 5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공익활동이 지속가능한 서울’을 모토로 시민들이 공익활동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NPO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시민공익활동의 촉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사단법인 시민(이사장: 권미혁)이 3년 동안 위탁 운영한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박원순 시장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NPO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서는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내 인생의 공익활동’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열고, ‘파국 이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14명의 작가가 참여한 개관기념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정선애 ‘서울시 NPO지원센터’ 센터장은 개관식에서 “NPO가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시민들이 공익활동을 보다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나누고 싶은 경험, 필요한 자원들이 연계되는 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