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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8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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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통령 연봉이 2억38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대통령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대통령 연봉은 올해 1억9640만4000원(반납분 포함)에서 2억386만7000원으로 오른다. 내년도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5804만7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1957만1000원이다.

이어 장관과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622만1000원, 법제처장과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454만3000원, 차관과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287만원이다. 올해보다 3.8% 인상된 금액이다.

지난해 공무원 봉급은 1.7% 올랐지만 고위공무원 이상은 이를 반납했기 때문에 내년엔 올해 인상분과 내년도 인상분이 한꺼번에 올라간다. 다만 이번 공무원 봉급 인상안은 국회 심의를 통과해야만 최종 확정된다.

정부 예산안에 의하면, 내년도 공무원 정원은 98만1679명으로 올해보다 1838명 더 늘어난다. 내년엔 경찰청 정원이 3760명 늘어나는 반면 국방부의 정원은 2349명 감소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경찰 공무원을 2만 명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부처별 내년도 세출 예산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올해보다 5.7% 늘어난 889억원, 대통령 경호실은 0.9% 증가한 801억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정보원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4802억원이었다. 17개 부 중에선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이 올해보다 15.8% 증가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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