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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3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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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한국 뮤지컬 신화(神話)의 다음 페이지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뮤지컬 흥행과 작품성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국 초연 10주년이 되는 2014년을 맞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명성에 맞는 공연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한국 뮤지컬 절대 강자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기획/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프로듀서 신춘수는 “이번 공연은, 한국 공연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쌓아왔던 명성과 기록들을 다시 한 번 넘어설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 프로듀서는 이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앆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쌓아 온 기획력과 제작, 마케팅 등,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역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중에서, 관객들에게 ‘전설(傳說)’로 평가 받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누구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을 만들고 싶고, 스스로도 이번 공연을 통해 전혀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공연 기획의도를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L. Stevenson)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이라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는 1997년 초연됐다.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돼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 기간임에도 ‘전회매진. 전회 기립박수’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면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한류(韓流)를 시초가 됐고, 2010년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매출을 기록했다. 흥행 기록뿐만 아니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10년간 조승우, 류정한,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김소현 등 현재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형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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