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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2 16: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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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가족으로 유명한 김민수씨의 막내 딸 김유라(익산 동산초 6)양이 판소리 완창 발표회를 연다.

오는 20일 솜리예술회관 소극장에서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아버지인 김민수씨의북 장단을 칠 예정이어서 부녀지간에 흥겨운 한마당이 될듯하다. 초등학교 1학년에 아버지의 시조를 배우는 곳을 따라다니다 홍토현 선생님에게 시조를 배우다가 국악에 입문하게 된 유라양은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에게 판소리 동초제 흥보가를 사사 받은지 벌써 6년째 판소리를 배웠다.

스스로 예비 명창이라고 말하는 유라양이 발표하게 될 동초제 흥보가는 동초 김연수 선생님류의 판소리다. 동초제는 가사전달이 확실하고 맷고 끊음이 분명하면서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하게 때문에 너름새와 부침새가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은다.

6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고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온 가족이 국악을 하며 서로격려하고 활동한 덕이라고 아버지 김민수씨는 연습을 한다고는 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서 제 기량을 발휘할지 걱정된다고 말한다.

유라양을 지도한 임화영원장은 유라는 “박자감과 목청이 뛰어나 앞으로 좋은 재목감”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유라양의 가족은 아버지 김민수씨를 비롯 아내와 세명의 딸이 국악을 해 익산은 물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국악가족으로 판소리, 거문고, 타악, 무용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으로 전국 순회 공연과 태국에서 열린 국제 민속 축제에 2회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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