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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1 1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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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셰익스피어, 최고의 희극 ‘트랜스 십이야’가 오는 12일 1차 티켓예매를 오픈한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원숙한 기교와 깊은 인간의 통찰력, 문학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완벽한 희극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현대에 유행했던 남녀가 뒤바뀐다는 설정, 여자가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드라마, 여장한 남자가 나오는 뮤지컬 등 모두 ‘십이야’에서 기원했다고 볼 정도로 수많은 이야기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다. 또한 십이야는 영화화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각색된 버전의 연극과 영화가 끊이질 않았던 작품으로, 가장 최근 대표작으로는 헐리우드의 로맨틱코미디 ‘쉬즈 더 맨’ 역시 십이야를 각색해서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트랜스 십이야’는 남녀가 뒤바뀐 상황을 한 차례 더 뒤바꿔 더 흥미롭게 상황을 각색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이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고,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진 세미 뮤지컬 형태의 극은 쉴 틈 없이 밀도 있게 진행된다.

대학로의 유명한 코미디연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2004년 초연됐던 공연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뮤지컬 계의 유망한 블루칩 김지휘와 홍희원이 합세한 소식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양예승은 이번 ‘트랜스 십이야’를 통해 처음 연극에 도전한다. 각각 봐이크, 올리, 오시아 역할을 맡았다.

고전 명작이자 최고의 코미디로서 이미 몇 해 전부터 연극계에 입방아에 오르내린 작품이 바로 ‘트랜스 십이야’로, 다시 돌아오리란 예상을 깨고 오랜 공백기를 거치고, 대체 어떻게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올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준비 중인 연극 ‘트랜스 십이야’는 대학로 아트센터K 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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