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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1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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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Cinema’ 9월 작품으로 이한 감독의 ‘완득이 (Punch, 2011년作)’을 11일과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둘째, 넷째 주에 문화원이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영화 ‘완득이’는 2008년에 창작과 비평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 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유아인)은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런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선생 동주(김윤석)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해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하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영화는 세상에 등을 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에 맞서는 못 말리는 선생 동주의 가르침으로 코믹하고 감동적인 요소를 섞어 관객들로부터 웃음과 공감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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