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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0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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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 금융당국의 중징계 절차가 진행중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 회장이) 사퇴를 거부하는 건 KB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욕심을 채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경영공백을 더욱 장기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어 “임 회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금융위원회의 (최종 징계) 결정 이전에 스스로 사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정부는 자질과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관치.낙하산 인사 선임을 중단하고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한 대변인은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과 관련해서도 ”박근혜정부의 일방적 낙하산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 경력이 전무한 백 전 비서관의 KISA 원장 임명은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청와대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추석연휴에 단행한 기습적 낙하산 인사를 철회하고 경험과 능력을 갖춘 기관장을 인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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